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부산도 슬슬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드디어, 예고편(?)으로 보여드린 3인용(Three People Dragon ㅋ)이 90% 진행되었습니다.
머릿 속으로 비시바시용으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었지만, 1인용 3개로 할지, 2인용만 할지, 3인용으로 만들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땡겨서 3인용으로 도면을 그리고, 레이저로 위~~윙 자르는데, 레이저 출력이 약해서 3번 돌렸네요. 그래서, 탄 부분이 많아서 사포질을 많이 하다보니 뭔가 많이 안 맞습니다. ㅋㅋ
만든 데 의의를~~
자르고 나서 가조립 사진입니다. 많이 뭔가 안 맞습니다.
탄 부분 사포질하니까, 조각마다 또 탄 정도가 달라서 사포로 대패질해서 단차를 대충 맞추고, 목공풀로 조립~~
학생들과 함께(?) 도색을 위해 미리 젯소를 칠하고,
무지개처럼 띠 모양으로 스프레이로 도색을 부탁했지요.
하지만, 폭망~!
남학생에게 시킨 내 잘못이라서, 작년에 색칠해준 여학생들에게 도움을 부탁했습니다.
다행히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학생들이라 즐겁게 해주더군요~ 색칠만 10일은 걸린듯합니다.
대충 하라니깐, 자기들은 대충 없다고 맡긴 이상 간섭하지말라고...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버튼이 애들 얼굴 다 가린다... 말해줬는데...
100mm 비시바시용 버튼 조립, 구조가 재미있네요.
슝슝 결합,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버튼 구멍이 저 형태가 아니더군요.
이젠 돌이킬수 없어...
촉수물... 분명히 충분히 길게 했다 생각했는데, 짧아서 뚜껑이 반만 열려요. 보수할때 힘들어요.
앰프, 스피커 달고, 1p, 2p는 gpio로, 3p는 제로딜레이로 연결!(하지만...)
이미지 올리고 설정까지! 그리고, 학생들이 열심히 했습니다. 3p빼고...
1p, 2p를 gpio로 설정하고 3p를 제로딜레이로 하면 충돌해서 3p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제로딜레이로 바꿀 예정입니다. ㅋㅋ(제주에서 현이님이 보내주셨어요!)
창의융합페스타 때, 만들고 즐기는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